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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호재 품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중장기 전망은 어떻게 될까?
왕십리 행당동에 들어선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강북권에서도 주목받는 신규 아파트 단지입니다.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로 이목을 끌었지만, 입주 이후에는 의외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단지의 실제 가치는 어떠하며,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목차
1.단지 개요와 분양가
2.입지와 교통 환경
3.매매·전세 현황
4.장점과 단점
5.중장기 전망
1. 단지 개요와 분양가
- 규모: 지하 4층~지상 35층, 총 7개 동, 958세대 규모의 대단지
- 일반분양 세대: 138세대
- 분양가:
- 전용 45㎡: 약 8.2억 ~ 9.3억 원
- 전용 59㎡: 약 13.5억 ~ 14.1억 원
- 전용 65㎡: 최대 16억 원대
- 특징: 평당 약 5,200만 원으로 강북권 최고가 수준을 기록
2. 입지와 교통 환경
- 역세권 입지: 왕십리역 도보 5분 거리 (2·5·경의중앙·수인분당선 환승역)
- 미래 교통 호재: GTX-C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3분대, 동북선 경전철(2026년 개통 예정) 예정
- 생활 인프라: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풍부
- 환경·교육: 서울숲, 중랑천 산책로 인접, 행당초·무학중·무학여고·한양사대부중·고 등 우수 학군
3. 매매·전세 현황
- 매매 거래: 올해 거래량은 단 4건에 불과, ‘거래 절벽’ 현상
- 매매가: 전용 84㎡가 약 22억 5천만 원 (인근 ‘서울숲리버뷰자이’는 25억, ‘서울숲아이파크포레’는 39억)
- 전세가: 전용 84㎡ 기준 10억 ~ 11억 원, 일부는 보증금 3억 + 월세 300만 원 형태
- 특이점: 시공사 공사비 증액 이슈(169억 원)로 조합원 분담금 인상 가능성 존재
4. 장점과 단점
구분 | 장점 | 단점 |
입지 | 왕십리역 초근접, GTX·동북선 교통 호재 | 도심 혼잡 가능성 |
브랜드/환경 |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서울숲·녹지·학군 우수 | 분양가가 강북권 최고 수준 |
시장 상황 | 인근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매매가 | 거래 부진, 대출 규제 부담 |
기타 | 입주민 만족도 높음, 중장기 가치 기대 | 공사비 증액 이슈로 불확실성 존재 |
5. 중장기 전망
- 단기적으로: 거래 침체와 높은 자금 부담으로 매매 활성화가 쉽지 않을 전망
- 중장기적으로: GTX-C 개통, 동북선 경전철, 왕십리 일대 재개발 등의 호재가 실현되면 시세 회복 가능성 큼
- 유의점: 공사비 증액 문제와 대출 규제가 당분간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실거주 목적과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요약표 –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핵심 정리]
항목 | 내용 |
규모 | 7개 동, 958세대 (일반분양 138세대) |
분양가 | 45㎡ 8.2~9.3억 / 59㎡ 13.5~14.1억 / 65㎡ 최대 16억대 |
입지 | 왕십리역 도보권, GTX-C·동북선 호재, 서울숲 인접 |
환경 | 생활 인프라 풍부, 학군 우수 |
매매 | 84㎡ 약 22.5억 (인근 단지 대비 저평가) |
전세 | 84㎡ 기준 10억~11억, 일부 월세 전환 |
장점 | 교통·환경·교육·브랜드 강점 |
단점 | 높은 분양가, 거래 절벽, 공사비 이슈 |
전망 | 단기 침체 지속, 중장기 가치 상승 가능 |
결론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왕십리 핵심 입지, 교통 호재, 브랜드 가치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고분양가와 거래 부진, 공사비 이슈라는 단기적 부담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실거주 목적이라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고, 투자라면 GTX 개통 이후의 중장기 흐름을 보고 접근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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