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인구 1,700만 시대,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나요?

비경제활동인구 1,700만 시대,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나요?

요약:
일도 하지 않고, 일할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마주한 ‘비경제활동인구’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구조적인 위기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목차
1.비경제활동인구, 도대체 누구일까요?
2.지금 얼마나 많아졌을까요?
3.왜 이렇게까지 늘어났을까요?
4.어떤 문제가 생기고 있나요?
5.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

1. 비경제활동인구, 도대체 누구일까요?

일을 하지 않고, 구직도 하지 않는 사람들.
통계청은 이들을 ‘비경제활동인구’라고 부릅니다.
실업자와의 차이점은 ‘일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다는 겁니다.
청년이든, 고령층이든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들은 고용 통계에서 빠져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입니다.

---

2. 지금 얼마나 많아졌을까요?

최근 통계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1,700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대졸 이상 청년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중졸 이하 인구를 추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층도 함께 늘고 있으며, ‘그냥 쉰다’는 이유로 분류된 사람들만 수십만 명에 이릅니다.

---

3. 왜 이렇게까지 늘어났을까요?

원인	설명
고용 질 저하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반복된 낙방과 좌절	구직 실패가 이어지면,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고령화와 은퇴	일할 수 있지만 기회가 없는 고령층도 많습니다.
산업 구조 문제	서비스업 중심의 저생산성 구조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게으른 게 아닙니다.
일할 만한 곳이 없고, 일하고 싶게 만드는 환경이 부족한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

4. 어떤 문제가 생기고 있나요?

• 실제보다 좋은 듯한 착시 통계
  비경제활동인구는 실업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고용 상황이 실제보다 나아 보일 수 있습니다.
•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일을 하지 않으면 사회와의 연결도 약해지고, 고립은 깊어집니다.
• 경제 전체의 활력 감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면, 결국 경제도 함께 느려집니다.

---

5.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방안	구체적 전략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확대	직무 교육, 창업 지원,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
고령층 일자리 설계	유연근로, 시간제 등 시니어 친화적 구조 필요
서비스업 질적 개선	기술 접목과 고부가가치 전환 필요
'쉼표 세대' 데이터화	일할 의향은 있지만 구직하지 않는 사람들도 정책 타깃으로 삼아야 합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족하고 지속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

6.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앞으로 비경제활동인구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현실 진단과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변화는 가능합니다.
‘쉬는 사람들’을 단순히 게으르다고 보기보다는,
어떻게 다시 사회로 이끌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

<비경제 활동인구 간단 정리 표>

항목	내용 요약
정의	일도 안 하고, 구직도 하지 않는 15세 이상 인구
현재 규모	약 1,700만 명 (대졸 이상 인구가 중졸 이하 추월)
주요 문제	고용 착시, 청년 고립, 생산성 저하
구조적 원인	고용 질 저하, 산업 구조 문제, 고령화
해결방향	청년·고령 맞춤형 일자리 정책, 서비스업 고도화, 데이터 기반 지원 정책

 

---

마무리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일하지 않는 사회, 그 끝은 건강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실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자리 정책도 숫자가 아닌 사람의 마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비경제 활동인구를 단순히 바라보지 말고, 입체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회구조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실업이미지/한국일보 출처

---

https://super-kyo.com/537

---

https://super-kyo.com/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