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이제 연금으로 쓴다 – 고액 주택 연금제도 총정리
[요약]
2025년 5월부터 공시가격 12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도 연금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이 출시한 민간형 주택연금 상품을 통해 고령층 자산가도 월 최대 1,000만 원까지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차
1.고가 주택도 드디어 연금 가능
2.달라진 고액 주택 연금 조건
3.신청 대상 및 절차
4.실제 연금 수령 예시
5.고액 연금의 장점과 주의점
6.향후 전망과 제도적 의의
7.마무리: 집 가진 노후, 이젠 걱정 없다
1. 고가 주택도 드디어 연금 가능
기존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만 가입 가능했기 때문에 서울 강남, 서초, 용산 등 고가 주택 소유 고령자들은 제도에서 소외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26일, 하나은행이 민간형 주택연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시세 기준 26억 원이 넘는 주택도 연금 가입 가능하며,
연금 수령액은 월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 달라진 고액 주택 연금 조건
항목 | 기존 주택금융공사 연금 | 하나은행 민간형 고액 연금 (2025년~) |
대상 주택 공시가격 | 12억 원 이하 | 12억 원 초과 (상한 없음) |
연금 산정 기준 | 공시가격 기준, 전체 반영 | 시세 기준, 소유권 신탁 방식 |
월 수령 상한 | 약 300만~400만 원 | 월 최대 1,000만 원 한도 |
가입 가능 연령 | 만 55세 이상 | 동일 |
소유권 유지 여부 | 본인 유지, 근저당 설정 가능 | 은행에 신탁 필요 |
주택 활용 가능 여부 | 거주용 주택만 가능 | 동일 |
고액 자산가도 자신의 주택을 활용해 매월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제도는 큰 변화입니다.
3. 신청 대상 및 절차
가입 대상 요건
-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
- 만 55세 이상
-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실제 거주 중
- 주택 소유권 신탁에 동의 가능
신청 절차 요약
-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온라인 상담 예약
- 주택 감정평가 후 연금 가능 여부 확인
- 소유권 신탁 계약 체결
- 연금 조건 설정 및 약정
- 매월 연금 수령 개시
민간형 연금은 소유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신탁하는 방식이므로, 법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4. 실제 연금 수령 예시
연금 수령액은 주택 가치, 연령, 선택한 연금 유형(종신형/확정형)에 따라 다르며,
고가 주택일수록 연금은 높아지되, 최대 월 1,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주택 시세 (예시) | 가입자 연령 | 예상 월 수령 | 연금액상한 여부 |
시세 17억 원 (공시 12억) | 65세 | 약 270만 원 | 제한 없음 |
시세 26억 원 이상 | 65세 | 약 460만 원 | 제한 없음 |
시세 45억 원 이상 | 65세 | 이론상 1,200만 원 → 1,000만 원으로 제한 | 상한 적용 |
5. 고액 연금의 장점과 주의점
장점 요약
- 고가 자산 유동화 가능
- 자산 매각 없이 매월 고정 수입 확보
- 종신형 연금 선택 시 평생 수령 가능
- 사망 후 잔여 자산 상속 가능 (신탁 종료 시)
주의할 점
- 소유권을 신탁해야 하므로 상속 분쟁 등 사전 조율 필요
- 월 수령액 상한 있음 (1,000만 원)
- 향후 금리와 부동산 가격 변동이 수령액에 영향 가능
6. 향후 전망과 제도적 의의
이번 민간형 연금 상품의 등장은 공적 연금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동시에,
고령층 자산가의 노후 생활에 현실적 대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나은행 외에도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도 유사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며,
정부와 금융권은 자산 유동화와 복지 예산 절감을 위해 민간형 고액 연금 시장 활성화를 정책 기조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7. 마무리: 집 가진 노후, 이젠 걱정 없다
이제 고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도 연금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습니다.
특히 강남·용산·목동·분당 등 고자산 지역에 거주하는 은퇴 세대라면,
주택을 팔지 않고도 노후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 이제 연금으로 쓴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노후 자산 전략을 새롭게 세우고 싶다면, 지금 하나은행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고액 주택 주택연금 제도 요약 표 (기존 공적 연금 vs 하나은행 민간형 연금)
항목 | 기존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 하나은행 민간형 고액 주택 연금 (2025년~) |
대상 주택 공시가격 | 12억 원 이하 | 12억 원 초과도 가능 (상한 없음) |
가입 가능 연령 | 만 55세 이상 | 만 55세 이상 |
주택 소유권 구조 | 소유 유지, 근저당 설정 가능 | 소유권을 은행에 신탁 |
연금 산정 기준 | 공시가 기준, 12억 원까지만 반영 | 전체 시세 반영, 다만 월 수령 상한 1,000만 원 |
월 연금 수령 상한 | 약 300만~400만 원 |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 |
거주 요건 | 신청자 실제 거주 | 동일 |
상속 가능 여부 | 가능 | 가능 (신탁 해지 및 정산 후 상속) |
신청 기관 | 한국주택금융공사 | 하나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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